안녕하세요 남해청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에 포스팅을 3개 밖에 하지 않았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남해에 많이 찾아오셨어요.. (감사합니다)

남해청년이 쓴글을 보고 사람들이 찾아왔나 싶어서 되게 뿌듯했답니다.. (혼자만의 착각..)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남해에서 뵙고싶어요. 

언젠가는 저의 블로그를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겠죠?? 그날을 위해 축배를!!

날씨가 정말 따뜻하면서 시원하니 하루종일 노곤노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만 있기는 너무 지루하고 잠오고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싫어서.

집 앞에 바다로 산책이나 살금살금 나갔다왔어요




날씨가 좋다보니까 어떻게 찍어도 이쁘더라구요 이런 날에만 사진을 찍어야곘어요..

정말 저는 사진찍는 실력이 바닥을 치거든요..


바다는 정말 많은 감정표현을 합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바다 위로 물고기도 뛰어보내구요 흥얼흥얼 파도로 노래도 부른답니다

기분이 안좋을때는 정말 파도가 강해요 그때는 정말 무섭게 파도로 벽을 강타하고는 하지요.

물론 들어보진 못헀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랬어요 그래서 25살인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여러분은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바다가 기분이 좋은날에는 정말 볼수있는게 많아요.

새들이 바다위에 살포시 앉아서 물고기도 잡아먹구요. 시원시원한 파도소리도 들을수 있어요

더 잇지만 여러분들이 가서 느껴보세요 그 대신 인내심이 있어야되요 가만히 앉아서 있어야하니까요



도시에 사시는 여러분들은 어떠한 환경에 매력과 행복함을 느끼시나요?

저는 서울에 놀러가서 63빌딩도 한강도 남산도 가봤는데요

저는 남해바다를 볼때만큼  행복함을 못느꼈어요. (이상하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여기는 저의 모든 추억이 담겨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어렸을때 할머니가 매일 저를 업고 바다로 산책도 나가고 바다에서 혼나기도 잠을자기도 한곳이라

저에게는 없어서 안되는곳 돈주고도 못바꾸는 그런 곳이에요!

여러분들도 이러한 추억이 있는 장소가 하나쯤은 있으실껀데요 

여러분은 어디가 그러한 추억에 장소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여러분 이번 주말에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소소한 여행으로 남해바다에 놀러오세요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남해에서 정말 아름다운 추억들만 가지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안오시는 분들도 포함이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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